사고 이후 하루 세끼 제대로 먹은 적이 없고, 4시간 이상 잠을 못자다 보니 또 발칙한 생각이 떠올라 글을 올립니다.
지방선거!
사고 수습 완료 이후... 아니, 완료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진상 규명 후로 연기해야 하지 않을까요?
월드컵 시청 거부보다 가장 확실한 방법 같다는 생각이 들어 문득 또 호기가 발동해 이렇게 글을 씁니다.
또 비가 내립니다.
팽목항 실종자 가족분들 추워진 날씨에 건강 더 상하실까 너무 걱정입니다.
유족분들은 건강도 역시나 너무 걱정이고요.
저기 하늘나라에 우리 예쁘고 예쁘고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 친구들, 선량하고 아름다운 분들이 이 비에 더 젖지 않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