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하도 병신들이 많아서 쓴다

 

세월호-정부, 세월호-박근혜 왜 엮일까?

 

세월호가 박근혜 탓이냐? 아니다.

 

미친 이게 왜 박근혜 탓이야? 박근혜가 운전했어? 박근혜가 선박 주인이야?

 

세웧호 참사가 정부 탓이냐? 당연히 아니다. 정부가 배를 그리로 보냈냐?

 

근데 왜 기승전 정치가 될까? 왜 박근혜한테 따지는 건가??

 

자.. 그럼 하나하나 짚어 보자.

 

첫째, 정치가 뭔가? 왜 마지막에 정치가 나오는 건가?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라는말 들어본적 있지? 속담에서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게 머저리 같은 일이지만, 현실에서는 이게 답이야.

 

소 잃고 외양간이라도 고쳐야지 다음에 또 소를 잃어버리는 일이 없을 거 아냐?

 

이 외양간 고치는 일이 정치라는거야….

 

자.. 정치로 외양간을 어떻게 고치는지 보자..

 

이번에 사고 직후 승객 구조하는데 많은 문제점이 보였지? 구조 지휘자는 고위 관리고 해양구조에 대해서는 무지하고 해경이 해군에 지원요청도 시간이 걸리고 하는거 말야…

 

이에 대해서 다음에 사고가 나면 곧바로 구조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새로 짜일거야. (사고 전에도 있었지만 효과적이지 않았고, 그걸 보완한 시스템이 나올거야)

 

법률 적인 부분도 많이 봐뀔거야, 안전 교육법이라던지 선박 하자시 운행하면 벌금이 올라 가던지 말야..

 

이게 다 정치로 하는거야 정부에서는 재난구조 시스템을 새로 짜고, 국회의원들은 새로운 법안들을 만들어 내겠지..

 

이렇게 기승전 다음에 정치가 오는 이유는 이후의 재난을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잠재적 위험을 막기위해서 하는 거야.

둘째, 왜 박근혜한테 화살이 갈까?

 

아.. 쓰다보니 길어지네…. 이쯤에서 대충 마무리 할게.. 나도 쓰기 귀찮아..

 

요약하면, 이 정치의 수장은 박근혜대통령이야.. 그래서 정부와 함께 박근혜 대통령을 죄어야 시스템과 법률이 확실히 봐뀌는 거지,,,,, 아니면 대충대충 넘어가는거야.. 하는 척만 하는거고 봐뀌는 척만 하는거지..

대통령 입장에서도 여론이 들끓어야 이 이익관계와 안전불감증을 혁파할 명분이 있는거지,, 아님 이쪽 저쪽 부처에서,, 또 배 선주들이 항의 하거든…

좋은 대통령이라면 이 여론을 피하지 않고 오히려 명분으로 삼아서 확실히 시스템을 짜겠지..

 

다시 요약하자면, 세월호 참사에 정치와 박근혜대통령을 끌어 들이는 이유는 외양간을 확실히 고치기 위함이야… 물론 박근혜대통령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건 더 멍청한 놈들이고, 이 참사에 궁극적인 책임이 있다던지 해서 비난 하는건 아냐.

 

알겠니? 겸임교수 병신새끼야

 

아.. 그리고 글 잘쓰는 사람있으면 좀 이해 잘되게 편집 좀 해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