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제 막 3개월차 접어드는 어린 아깽이인데.. 하루종일 방귀를 뀝니다 ㅠㅠ

냥이 키워보신 분들은 다 아신다지만 소리소문도 없이 냄새만 진짜 지독해요.. 너무 자주 뀌니까 장에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 걱정도 되고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하루 간격으로 계속 설사를 해서 병원에 데려갔는데 물을 많이 주지 말라는 말만 하시더라고요..

요샌 무른 변이랑 적당한 변 둘다 건너가며 보는 것 같은데 아직 어려서 무른 변이나 방귀가 잦은걸까요?

 

2. 애기가 자꾸 손을 뭅니다 ㅠㅠ 손이나 발을 막 움직이면 쫓아와서 무는 거야 장난감처럼 보이니 그렇다 생각하지만

예쁘다고 쓰다듬어줘도 계속 물어요.. 잘때도 물고.. 어깨 타고 올라와서 목도 물고 뺨도 뭅니다 ㅠㅠ 바람 잘 날이 없어요.

지식인에 검색해보니 씁! 안돼! 하면서 코를 톡 치면 알아듣는다는데 귓등으로도 안 듣는것 같아요.

애가 갈수록 무는게 더 아픈데 어떻게 고칠 방법이 없을까요??ㅠㅠ 지금이야 어리다지만 커서도 계속 물까봐 걱정이..

 

3. 제가 집에 있는 시간이 얼마 안돼서 엄마가 늘 봐주시는데 집에 오면 제가 앉아있던 의자에 올라가 자고있거나

제가 자는 자리에서 자고 있거나 그렇더라고요.. 애가 어리니 외로움을 많이 탈까 걱정이 됩니다.

같이 놀라고 친구 한명을 더 입양해오고 싶은데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