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
매주 토요일은 우르 단지 내
각 가구들에서 나온 각가지 물품들을
물품별로 정리해서 재활용하는 날입니다.
우리 집에서는 효용이 없는 것 같아도
다른 집에서는 좀 더 유효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물품들은 살피고 잘 닦아서 다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간혹 오래전 생활용품이었으나 지급은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이 나와서 옛날을 추억하게 하기도 합니다.
새롭게 사용 하도록 처리하는 곳으로 가거나
영원히 사라지는 것들도 참으로 많습니다.
토요일만 되면 재활용품 정리하는 곳을
기웃거리거나 함께 정리하기도 하면서
요즈음의 생활모습을 살피게 됩니다.
예전과는 달리 생활용품들이 주부들에게 편리하게
발달하여 사용 중에 조금만 불편해도 교체하여
새것으로 구입하는 모습이 요즈음 모습입니다.
매주 나오는 재활용품들을 보면서 참 살기
좋은 세상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예전에 어려운 살림살이를 이끌어 오신
어른들이 오늘날의 풍족한 생활모습을 본다면
무슨 말씀을 하실까 한 번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간혹 요즈음의 주부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조금은 먼저 살아가는 나이든 어른들이 하는 말
요즈음 세상살이는 여자들의 천국이라고 한답니다.
남자들의 사회생활 모습도 많이 발달했지만
남자들의 모습에 여자들의 모습을 비교하면
다들 그렇다고 하면서 고개를 끄덕인답니다.
세상은 날로 발달하기 때문에 살맛이 나고 날로 편리해지는 현실에 행복을 느낀답니다.
더 좋은 품질 더 편리한 생활용품을 찾기 때문에 재활용품은 날로 늘어 가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