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이 사라져서.. 댓글 적던거 그냥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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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처리 쓰레기 시절 부터 해서... 제작비 축소 많이 했구요...
그래서 PD 들이.... 제대로 만들고 싶어서 PPL 따러 다니거나, 아예 거지같거나.. 둘중 하나로 .. 선택을.. (PD도 자기 밥숟가락 걸고 하는겁니다.. 쩝)
그나마 태호PD 는... 복받은거죠....
프로그램부터 본인까지 이름을 알려놓은 상태 이니...(MBC 프로그램 중에서 광고 매출이 TOP 클래스 이니...)
최소한 PPL 협찬 을 따러 다닐때... 조금 쉽지만... 그나마 안되는... 특히나 안나가는 드라마, 연예프로그램등등의 모를 PD 들은....
진짜.. 굴욕적인 상황에서 광고 따러 다닙니다.
(직접 따러 다니기 보다는... PPL 들어오면.. 방송촬영분 의 성격이 바뀌니 막무가내로.. 넣지도 못해요.. )
PPL 이 무조건 다 되는것도 아니고, 최소한 일반적인 정상 범위의 광고를 따러 다녀야 하는거라... (무슨... 대출 과 같은 거부감 강한 업종의 광고는.... 고민되죠.. 돈은 제대로 되는데.. 하면 프로그램 망하는게 보이는거니..)
돈싸들고 와서 해 달라고 해도 , 프로그램 성격상 무조건 OK 할수 없는 고민꺼리도 있습니다.
PPL 이 무조건 되는것도 아니라는것만은 정확히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기업 입장에서도.. PPL 다 잘나가는 프로그램에 집행 할수 있을 정도의 홍보비 집행하는곳....
몇군데나 될려나.. 몰겠네요..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