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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병, 개고기, 페미니즘
게시물ID : military_798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aemaru
추천 : 19
조회수 : 949회
댓글수 : 84개
등록시간 : 2017/08/31 01:02:22
투표만 하면 알아서 잘 굴러갈거란 낙관적인 기대까진 안했지만서도 요즘은 좀 심하다.

어째 맘에드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진보병을 못앓아 죽은 귀신이 붙었을까...

안철수러버 손석희, 내로남불 이재명...

그리고 개만친구 표창원과 여성주의 문재인.

개고기와 페미니즘은 참 닮은 구석이 많다.

1. 무논리 감성주의

개 식육 반대론자들의 얘기를 보면 없어서는 안되는 단어가 몇 있다. '동물', '사랑', '생명' .

그들 머리에선 개고기만 먹지 않으면 전 지구가 생명을 존중하는 꽃동네로 변신한다. 물론 하루에 닭이 몇마리나 도살되는지는 전혀 상관 없다.

페미니즘의 무논리야 이제 어록으로 책을내도 왠만한 장편 소설 분량은 될 것 같다.

남자가 여자를 해치면 남자탓, 여자가 남자를 해치면 남자탓, 여자 목욕탕 몰카는 남자탓, 남자 목욕탕 몰카는 남자탓.

그래서 강력범죄 가해자 성비 통계자료를 들고오면 귀신같이들 사라진다. 다들 왕언니 말마따나 중동까지 페미니즘 전파하러 떠났나보다.

정말 웃긴건 진짜로 성차별로 피해를 받아온 중장년층은 가만 있는데, 온갖 혜택은 다 받아온 2030이 가장 열심히 성을낸다.

혜택이 뭐냐구요? 여성전용, 남성전용, 여성우대, 남성우대 검색해보면 남자들 살 맛 팍팍 납니다.

뭐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감성에 치우친 무논리도 얼마든지 주장할 수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그 문제가 지능순이던 말던..

2. 문제없는 해결책

그래서 논란이 들끓는 개 식육에 대해 내놓는다는 해결책은 바로.. 일단 해당 종사자들에게 업종 변경을 권유한다.

아 뭐 똑같이 고기 파는 일인데 삼계탕으로 좀 바꾸면 어떤가? 물론 지원금은 조금 주지만 거래처, 레시피, 상권 등 요식업에 필요한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해주진 않는다.^^

성매매 종사자 분들에게도 업종 변경을 권유하는데, 놀랍게도 벌금이 아니라 지원금을 준다! 정책만 보면 성매매는 거의 국가공인 합법 자격증 수준이다.

개 식육은 정책상 논의의 여지 없이 결국 '불법'쪽으로 법안이 계속 개정된다. 왜냐하면 선진국에서는 안먹거든. 아, 여기가 문화사대주의를 중등교육과정에서 배우는 나라가 맞기는 맞습니까?

여성 정책도 '여성=약자'라는 끔찍한 틀 안에서 계속 만들어지고 있다. 여성전용 임대주택이란다. ㅋㅋ 남성분들에겐 2년간 목숨걸고 나라를 지키면 임대주택에 신청도 못 할 권리를 드립니다!

한국 사회에서 여성은 이미 신계급이다. 카스트 제도를 보는 것 같다. 한국 땅 어디를 가도 '여성 전용'이 없는 곳은 없다. 일자리로도 모자라 이젠 여성 전용으로 할당된 승진표까지 생긴다네.

그런데 보통 '배려석'은 이용이 힘든 사람들에게 준다는 말이지. 운전, 취업, 승진을 고루 남성보다 '못'하는 취급을 정책적으로 받는데 언냐들은 이게 여혐인지는 잘 모른다고 한다.

동행면접 제도? 이게 정말로 양성을 동등한 눈높이에서 본다면 생각할 수 있는 정책일까. 병신 취급하지 않고서야.

정말로 고쳐야 하는건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와 함께 당당히 '여성'이 통째로 들어가 있는 점이 아닐까. 그것도 초등학교 도덕책부터 쭈욱.

이렇게 기득권이 쌓이고 쌓여서 언냐들조차 권력이라고 인식할 수 있을 즈음이 되면 뻥 하고 터지겠지.


소위 진보병이란 그냥 이런 것들이다.

문재인 대통령을 찍으면서도 여성우대 정책이 판을 치지 않을까 심히 고민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 있다.^^ 유사한 진보병인 개고기도 뜬금 나와서 같이 달리는 중.

옆 섬나라 전철길을 그대로 따라간다. 9호선 급행마냥 빠르게..
출처 게임하다 뜬금 써본 주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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