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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사람도 아닌데 광화문이 내 집인줄...
게시물ID : sisa_7982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작년오월눈팅
추천 : 18
조회수 : 117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11/27 02:34:39
푸른병원집 AI 걸린 조류땜에 이 헬조선의 국민뿐만 아니라 동물까지 죄다 주말도 없이 고생하네요.

12일에 심야버스 타는거 실패하고(사람이 너무너무 많음)
종각 근처 만화방에서 이 악물고 버텨 새벽 전철타고 졸면서 집에 돌아온 힘든 기억에 

19일엔 전인권 아재도 못보고 후딱 돌아오고 

26일 이번엔 좀 편하게 다녀오려고 민주당 버스 신청해서 올땐 타고 왔는데 

음... 아이가 있는 것도 아닌 터라 담부턴 걍 갠적으로 가기로 했네요.

출발할 때까진 좋았는데 그냥 둘이서 자유롭게 다니는게 훨씬 도움도 되고 낫다는 결론.  

결국 갈때는 11시에 지옥철 타고 귀가... 뭐 땀시 버스신청 ㅜㅜㅎㅎㅎㅎ  

12일엔 선의로 옆 여자분에게 나누어 드린 양초가 스맛폰 삼매경에 빠지신 그 분의 머리카락을 태우는 바람에 

오늘은 그냥 우리 부부 둘이서만 양초 들었네요.

12일에 청계천 갈까 광화문 갈까 고민하다 김제동 오빠(♡)보고 싶어서 광화문 갔더니 달님 못 봤나 싶어서 

오늘은 얌전히 청계천에 있었는데 전광판으로 밖에 못 봄 엉엉엉 ㅜㅜ 

광화문 행진할 땐 누가 "안희정 지사님이다!"라고 하길래 어디? 어디요? 하면서 막 두리번 거리다

인파에 둘러싸여 '으허헛' 단발마를 내지르며 자동 이동하시는 안희정 지사님의 보조개와 치아 그리고 파란 목도리만 봄 ㅜㅜ 

나머진 얼마 안되는 사진과 함께 댓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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