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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회
게시물ID : lovestory_798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31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9/29 11:29:57
운동회
 

아침 일찍 동네 청년들이 학교에 나와
선생님들과 함께 만국기를 달았습니다.
 

가을 추석을 전후하여 도시의 동네마다
농어촌의 초등학교는 대운동회를 했습니다.
 

운동회 준비를 하는 동안에는 힘도 들고 허기도 지고
하지만 초등학교에서만 할 수 있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운동회의 단골 종목은 고학년들의 기마전 태권도 장애물넘기
여학생들의 고전무용 현대무용 손님 찾기 등이 인기 종목이었고
일학년 동생들의 꼭두각시놀이 바구니 터치기 인기 종목이었습니다.
 

오후 점심을 먹고 나면 기다려지던 왕년에 달리기 좀 했다고 자랑하는
청장년 달리기와 학부모님들의 달리기도 인기 있는 종목이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들 경기에는 아이들의 응원소리가 대단했고
운동회 마지막종목은 동네별 이어달리기가 있었습니다.
 

이어달리기는 동네 어른들 모두 응원석 밖으로 나와
자기 동네 선수들을 향해 큰소리로 응원 했습니다.
 

이어달리기를 끝으로 하루의 즐거운 행사 마무리로
학생들에게 학용품으로 상품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어린이들은 공책 크레파스 등을 상으로 받고
부모님과 귀가하면 하루가 막을 내렸습니다.
 

요즈음 각 학교에서는 운동회를 하거나
현장 체험을 하느라 바쁘다고 합니다.
 

어린이들의 힘찬 목소리 청군백군
응원소리가 지금도 귓가를 맴돕니다.
 

어른들 말씀에는 아무리 세월이 많이 흘러도
옛 시절의 추억은 고스란히 남아서 늘 새롭답니다.
 

골목마다 씩씩하게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보면 대견하고 예쁘지만 한편으로는
추억을 돌이키며 지난날들을 돌아보는 마음은 즐거움보다는 안타까움이 더 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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