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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798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곱슬한쌍둥이★
추천 : 1
조회수 : 43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9/29 01:24:52
사랑하는 그대여
웃는 모습이 너무나 눈꽃송이같던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노을 담은 눈빛으로 나에게로 밀려오던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언제부터 저 파도가 되었습니까?
사랑하는 그대여
왜 항상 밀려와서 나를 착각속에서 일깨우고
그 넓은 마음으로 날 거절해주던 그 착한 마음이
왜 자꾸만 나에게로 밀려와서
이 온 몸 그대의 소금기에
언제까지 항상 그대 때문에 아파야 하는 겁니까?
출처 |
사랑하는 그대가 좋다는 나를 정중히 거절해주던 그날의 기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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