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세일 해서 캔당 2천원씩에 업어온 스테판브로이.
가격도 싸겠다 잔뜩 기대하면서 한 모금 마셨는데, 똻!
오 마이갓.
맛이 너무 없네요.
홀짝홀짝 한 캔 마시고,
모자르지 않은듯 모자른듯- 해서 냉장고에서 한 캔 더 꺼냅니다.
안주로는 냉장고에 있는 소시지를 구울까, 만두가 좋을까, 치즈가 좋을까, 국물없는 라면이 좋을까- 하다가
결국 김 당첨......!?
꽤 괜찮네요.
이제 모자른 단계군요.
참 동네친구 하나만 있었어도.. 란 게 아쉬운 밤이네요.
모자른데 달려볼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