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마다 만나서 낄낄대며 욕하고 놀리고 놀던 친구가 기약없는 약속을 하고 멀리 떠난것 같은 기분이네요. 마직막 인사할때 꺼이꺼이 울어 버렸습니다.
마지막에 유재석이 다시 돌아오게 되면 무한도전 다운 모습보여드리겠다고 하는데 노홍철이 너무 미운거 있죠...ㅠㅠ 전 사실 무도에서 노홍철을 제일 좋아했어요 근데 노홍철이 돌아올줄 알았는데 끝내 이렇게 끝나네요 시청자가 부모라고 그렇게 소리치더니 부모는 자식을 버리지 못하는건데 돌아와서 잘못했다고 하면 미워도 받아 줬을텐데 오늘 너무 우울하고 힘드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