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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797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글반장★
추천 : 10
조회수 : 87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9/25 10:14:38
#294
어머니는 죽어서 달이 되었다.
바람에게도 가지 않고
길 밖에도 가지 않고,
어머니는 달이 되어
나와 함께 긴 밤을 같이 걸었다
-김태준, <사모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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