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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갈년들이 여초 메라포밍 하는 과정 지켜본 썰
게시물ID : military_797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기름덴뿌라
추천 : 10
조회수 : 820회
댓글수 : 27개
등록시간 : 2017/08/30 06:54:47
나는 모 여초 정회원까지 해 봤다. 

남초와는 다른 분위기에 뭔가 재미있었다. 물론 굳이 남자라고 티를 내진 않았다.

아무튼 그러다가 메갈년들이 나타났고, 여초에 약을 치기 시작했다.

메갈년들을 비판하는 글이 여초에 올라오면 어디서 기어나왔는지 모르는 메갈년들이 갑자기 그거 미러링 아니야?? 미러링 아니야?? 

빛의 속도로 기어나와서 쉴드를 쳐 대는걸 보았다.

그런데 어느날 메갈년들이 그 여초에서 대대적으로 배척받게 되었다.

멍청하게도 메갈년들이 여초 회원들이 좋아하는 남자가수를 욕하고, 너희들을 우리들이 자기들 사상으로 계몽시켜 주겠다면서 

깨시민 꼰대질을 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반감이 커진것이 이유중 하나이다. 그들의 남성 혐오가 싫어서 그런 사람도 많았다.

그러자 메갈년들은 메갈들의 남성 혐오를 싫어하는 그런사람을 자기들끼리 마구 비하하였다. 

그런식으로 갈등이 커져 갔으나...결국은 승리는 메갈년들에게 돌아갔다.

그렇다...메갈년들은 근성으로 끝까지 막후 정치질을 멈추지 아니하였고, 결국에는 그 여초는 완벽히 메갈화 되어버렸다.

결국 지금 많은 여초에서는 한남충들은 우리의 주적이라는 식의 분위기로 바뀌었고, 온갖 남성혐오성 표현과 글이 난무하게 되었다.

오히려 남초에서 페미니즘 깔땐 까더라도 너무 폭주해서 여성혐오성 발언이 나오면 자기들끼리 자제시키는 분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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