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올해 고3되는 학생입니다
젊은 선생님들은 그런얘기를 잘안꺼내서 잘모르겠는데
한 40대후반~50대선생님들은 이얘기를 잘꺼냅니다
오늘도 일본어선생님이 이런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이번 세월호 사건은 지켜보는 사람은 안타깝지만 정부를 너무 욕하지는 말아라 정부도 최선을다하고 박근혜대통령도 자기맡은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거 같으니까"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네 뭐라고요?
정부가 최선을 다하고있고 박대통령이 최선을 다한다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으로 이게 선생인지 구분이 안되더라고요...
자기 딸 아들 뻘의 아이들을 사지로 몰아넣는게 최선을 다하는겁니까?
정말이지 이게 사람이 사람을 가르치는곳인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