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상처 났던 곳 새살 돋을 때 비닐느낌의..아 이걸 뭐라고 해야하나요?
입술 버짐폈을때 느껴지는 메마르는 건조함이 굉장히 비슷한데
육안으로 보나 만져보나 굉장히 실키하고 건강해보임..
이 현상을 뭐라고 지칭하는지 몰라서 검색도 못하겠고..
매일 밤 바세린 치덕치덕하고 자서 각질은 하나도 없구요
세상 태어나서 이렇게 발색이 잘 된적이 없어요
뭘 발라도 깔끔하게 화보처럼 발리는데
주름끼임은 뭘 발라도 없지만 주름부각이 장난 아니에요
갈라짐도 없는데 입술에 가뭄이 난 느낌..
촉촉함은 전혀 없는 ..입술이 내 입술이 아닌 느낌..
제일 신경쓰이는건 립밤을 발라도 입술이 흡수하는걸 거부하는 느낌
저도 처음 느껴보는 느낌이라 비슷한 경험이 있는 분이 있을까 싶네요 ㅠ
더ㅅ ㅊ스틱 할인가로 이천원대에 사서 마구마구 바르고 다녔는데
입술 아프고 쓰라리더니 이런 현상이 시작되었어요..바로 갖다 버렸죠..
원랜 나스 립크레용 맥 립스틱 씁니다 ㅠㅠ
요즘도 립스틱 매일 바르고 다니는데 당분간 끊어볼까요?
지금 입술 상태 발색 잘되서 좋은데 이건 ..하루종일 안 맞는 옷 입은 것 보다
이상한 입술 느낌에 신경쓰여서 스트레스를 너무 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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