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보다가 보니  의경은 지원해서 가는곳이다

적군이다 적군의 심정까지 헤아려야하냐 ... 라는 댓글들을 보았는데 참 마음이 아픕니다

 

저는 2001년도에 의경지원으로 3기동대 에서 정백삼으로 시위진압을 하였습니다

물론 그떄 당시는 인내진압을 할떄라 맞기도 매우 맞았고

 

노무현대통령님 탄핵시위에서도 출동해서 맊았었습니다 ...

 

의경도 지원했지만 군입입니다 ...

 

머리로는 아니라고 생각해도 따를수밖에 없습니다

 

막말로 육군가서 지휘관 말안들으면 영창을 가는거 다들 알자나요

 

 

 

물론 개중에 또라이 같은 자식들은 있습니다  시위 막는걸 즐기는놈들이지요

 

하지만 소수의 사람들로 전체를 판단하지는 말아주세요

 

 

울며 겨자먹기로 시위를 막아야하고 현재 청와대 진입차단한 의경들도 심정은 비통할껏입니다 ....

 

 

그리고 제가 이말을 하고싶어서 씁니다만 .... 같은 국민입니다 적군이라니요 .......

글을 읽다가 참담해서 남깁니다

 

 

이모든 상황을 만들어낸 그분이 참알로 원망스러울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