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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젠 우리 차례야
게시물ID : sisa_5107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토고망고
추천 : 1
조회수 : 36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5/09 14:05:18

내가 고등학교 다닐 때까지만해도 대학생들이 대모도하고 그랬지...

근데 지금 대학생들은 자기 취업하기 위한 열공에 너무 바빠.

가장 정의에 대해 민감할 나인인 대학생들이 그래...


취업하면 윗사람들 눈치에, 파벌에, 정의는 개나줘...  내 편과 나만 잘되면 장땡이라는

분위기가 만연하지. 오히려 옳은 소리하면 찍히고 짤려...

그래서 끼리끼리 위하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여겨지지.


군대에서는 무조건 상명하복이 우선이야. 그래서 노예 국민들을 교육시키기 위해선 불합리해도 까라면 까라는 군대로 애국심을 위장하여

군대보내지... 근데 정작 높은 양반 자녀들은 잘 안가...  


이제 역사도 좀 건들여볼까?  하여튼 쓸데없이 민족성만 높아서는.... 일단 교과서부터 고쳐서 대한민국의 미래인 학생들부터

일베화 시키고... 그리고.. 그래... 이순신 장군이 너무 신격과 되있어서 민족우월주의가 높은 편이니까...

드라마에 출현시키자고,  그럼 이순신이란 이름이 좀 픽션화 되지않겠어? 

사실이 아니라 소설. 뭐 이런 느낌이면 지금보다 나을 것 같네.


난 이런게 우연이라고 보이진 않아...  말잘듣는 국민들을 만들기 위한, 노예 군민을 만들기 위한 분위기 조성과 계획이라고 생각되.


지금 세월호때문에 난리지만...

정부는 국민 안무서워할 거 같아. 왜냐고?

국민들이 촛불들고 서있는 거 밖에 할게 머겠어?

이명박때 이미 학습해 봤을거아냐?  그 이명박도 지금 어디선가 잘먹고 잘살겠지...

머가 무섭겠어?

오히려 이런 위기 잘 넘기면, 국민들이 모두 체념하고 포기할테고, 그러면 말 잘듣는 국민으로 만들 기회가 될거다 라고 오히려 생각할 거 같애.

몇백명의 꽃다운 학생들은 죽인 세월호의 역풍 속에서도 꿋꿋히 지킨 정부의 권력과 횡포...

세월호보다 더 큰 사건이 앞으로 얼마나 있겠어?

이야... 정말 이번만 잘 넘기면, 정부가 더럽다고 욕은 할 테지만  이 정도까지하면  정부에 대해 포기하고 더 착한 국민이 되지 않겠어?


그래도 우리에겐 선거가 있다고?

훗... 조작 한두번 해봤겠니?  현 대통령이 당선됐다는 게 이미 그걸 증명하고 있잖아.

월드컵 4강때 같이  국민들이 미쳐서 다들 밖으로 뛰쳐나오지 않는 이상, 정부에 큰 타격을 입힐 문제는 없어.

그래서 그 정도만 안되게 언론이나 인터넷으로 여론 조절하는 거지...


그렇게 착한 국민을 만들기위해 오늘도 온갖 노력을 하고 있는 정부앞에서

촛불만 키고 서있는 몇 안되는 국민들이 머가 무섭겠니...


좀 착한게 머가 나쁘냐고? 할 수 있는게 없느데 어쩌냐고?

선생님 말씀 잘듣고 착한 아이가 되어야해... 라는 교육을 받아온 학생들은...끝까지 상황파악 못하고 배가 가라앉을 때까지

객실에 있었어...제일 먼저 도망친 선장의 메세지 때문에 말이지... 

그래서 참 슬퍼. 우리를 너닮은...너무 착한 우리 애들이었어...


우리도 계속 착한 국민으로 있자.

다음은 우리 차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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