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름을 알고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삶의 현명함이다.

보고 싶다면
생각하지 말아야 하고

얻고 싶다면
원하지 말아야 한다.

낮게설수록 굴러오는 법이고
세울수록 위태로워 지는 법이다.

패배의 본질은 상대를 제대로 알지 못한 것이고,
승리의 참된 본질은 함께 사는 것이다.

둥그런 마음과
뽀족한 마음 모두

하나의 마음이니
그 마음에 휘둘리지 말아야 한다.

생각은 정신의 강약에 따라
혼미해지다가 명석해지니

굳게 다잡아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여유는 강하게 만들고
조급함은 어리석게 만드니

큰 사람은 시간의 의미를 알아 
게으르지도 않고 경솔하지도 않다.

무언가를 원하는 욕망은 무릇
한때에 지나지 않으며

남의 말을 따르다보면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게 된다.

길을 걷고자 할때는
그 걸음 자체를 즐겨야 하며

자신을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

삶의 참된 진리란
단순하고 보잘 것 없어

사람들은 이를 업신여기고
화려한 지식만을 추구하지만

참된 것은 늘 간단하며 순수하다.

세상 모든 것들의 본질을 굽어살피고
그 이면을 바라볼 줄 알아야 한다.

행복은 목적이나 결과가 아니라 
그 여정과 일상 속에 있으며

성공은 언제나 시행착오 후에 존재한다.
그러나 흥함 다음에는 또한 망함이 있으니

이 모든 것이 지나감을 잊지 않고
현재 주어진 것을 어떻게 나눌 것인가를 생각하여야 한다.

언제나 고운 말을 사용하여
영혼이 때묻지 않게 하고

상대방의 영혼에 생채기를 내지 말라.

주어진 것들에 감사하며
그대 앞에 놓여진 모든 것을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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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글쓰기 노트에서 발견한 새벽의 묵상입니다. 
참되게 살아야지 하며 다짐한 글이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