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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삭금 질문글) 제가 쌩얼도 목보다 얼굴이 하얀 편인데요...
게시물ID : beauty_797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모나모
추천 : 1
조회수 : 55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8/18 13: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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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첨으로 글 남겨봅니다..(수줍)
 
본 질문에 앞서 저란 사람을 조금 설명드린다면
저는 으음... 조금 심한 햇빛 알러지를 갖고있는 사람입니다.
 
여름에도 긴팔, 긴바지를 꼭 입어야 하고, (얇은 가디건을 걸치면.... 투과되는 빛이 많아서 꼭 살짝 두께감이 있는 가디건을 입습니다..크흡)
맨발에 슬리퍼를 신으면, 슬리퍼로 막혀있는 부분 말고 다른곳들은
가려움과 두드러기가 생기기때문에 슬리퍼+양말이라는 아줌마 스러운 복장이 되어버립니다.
 
이미 이번 여름동안 썬크림만 6통 째일정도에요 허허허..
 
얼굴에는 썬크림을 지속적으로 꾸준히 발라주어야하기때문에 (제일 높은 수치의 선크림을 3시간에 한번정도씩 발라줍니다;)
다른 색조 화장은 잘 못하는 타입이고..
 
그래도 꾸미고 싶은 날엔 썬크림 바르고, 썬팩트로 계속 두드려 준다거나
 
선파우더+기름종이파우더를 섞은 걸 사용하는데...
 
중요한건 팩트던 선파우더던... 좀 밝은 것들밖에 없어요...ㅠㅠ
 
제가 쌩얼일때도 목이 더 까맣거든요.. 때 아니에요 ㅠㅠㅠㅠㅠ (<- 제일 서러움)
 
목에도 같이 썬크림을 바르긴 하는데 자주 못챙기다 보니까.. 그리고 라운드티 입는 라인쪽 살이 더 약해서 (가슴께)
붉어지고, 두드러기 나긴 일쑤였다가.. 까매지고...
 
얼굴은 계속 붉은 기가 도는데, 만약 선크림을 소홀히 하게되면
붉다 못해 터질듯 아픈데, 그러고 나면 1도화상.. (경험담)
근데도 까매지진 않구요, 연고바르고 팩하고 그러면 가라앉고 말아요...;;
 
이렇게 34살이 먹도록 살다보니 점점 목과 얼굴의 경계가 선명해집니다ㅠㅠ;;
 
서러워서 그런지 말이 길어졌네요 잘쓴 글도 아닌데 죄송해라;;;
 
 
그래서 별수 없이 톤다운을 해야할 것 같은데요ㅠㅠ
제가 잘 못찾아서 그런지 어두운 계열의 썬팩트류를 못찾겠습니다ㅠㅠ
 
혹시 저랑 같은 고민이 있으신 분들 계실까요?
 
어떻게 이겨내고 있으신지 여쭤봐도 될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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