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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파가 사라졌다
게시물ID : sewol_268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야생의삶
추천 : 7
조회수 : 127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5/09 10:20:59
모든 기사에서 갑자기 구원파가 사라졌습니다
애초에 정부의 무능을 감추기 관심돌리기용으로
구원파 연예인이름이 실명으로 보도가 되어 한동
안 관심돌리에는 성공했지만 구원측의 역공으로
인해 부담을 느낀듯 합니다
사건의 본질에서 벗어난 구원파이슈가 사라지는
건 바람직한 일이지만 달리 생각하면 구원파의
파워가 막강하다는 것을 알게하는 대목입니다

구원파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면 약40년전에 
권신찬이라는 목사로부터 시작됩니다
권신찬 밑에 이요환목사와 박옥수목사가 있었는
데 유병언이 권신찬 사위가 되면서 유병언이 전횡
을 휘두르자 이요환과 박옥수가 뛰쳐나와 각각
대한예수교침례회와 기쁜소식선교회를 만들어서
지금까지 교세를 확장하고 키워왔습니다

이 셋의 핵심교리는 인간은 죄인이며 구원을 받아야
하는데 한번 구원을 받으면 이후에 죄를지어도 이미
구원을 받은사람은 천국에 간다는 아주 편리한 교리
는 같습니다
어제 유진이 자기는 구원파가 아니다라고 한건
유진이 이요환목사가 만든 대한예수교침레회 소속
이기때문이지만 사실은 핵심교리가 같고 한뿌리인
셈이죠

이밖에도 연예계뿐만아니라 정재계에도 많은신도
가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참고로 전양자는 권신찬 아들의 며느리이고 얼마전
열받아서 대한민국은 아무말이나 해도 되느냐고
말한 박진영의 처는 유병언 형의 딸이죠!

암튼 급한마음에 구원파를 잇슈화 했다가 
생각보다 구원파 세력이 막강하고 더이상
건들이긴 부담이 된거죠
그래도 핵심에서 벗어난 것이 잇슈화되는 것이 
사라진건 반가운 일이지만 구원파의 힘을보는것
같아서 찝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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