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이 마지막까지 열일을 한다.
복수의 방송관계자는 23일 일간스포츠에 "'무한도전' 마지막 녹화 날짜는 29일이다"라고 전했다.
종영 이틀을 앞두고도 녹화를 진행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다.
'무한도전'은 2005년 '무모한 도전'으로 시작, 13년 동안 안방극장을 웃기고 울렸다.
'국내 최초 리얼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며 국민 예능으로 사랑받았다.
13년의 역사를 끝으로 종영된다.
'무한도전'은 예정대로 31일 종영된다.
후속 프로그램은 김태호 PD의 후임으로 최행호 PD가 낙점되면서부터 열띤 관심의 중심에 섰다.
'무한도전' 시즌2가 아닌 여러 논의 끝에 새로운 포맷, 새 출연자들로 가닥을 잡았다.
최행호 PD의 새 예능 프로그램은 아직 준비 중인 상황.
이에 종영 이후에는 '무한도전' 스페셜 방송분으로 채워진다. 회차가 얼마나 될지는 미정이다.
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80323091650017 종영 후 스페셜 방송분 회차는 미정... 후속 프로그램 준비도 제대로 안하고 종영시키는 마봉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