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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은 역시 시댁이네요.
게시물ID : wedlock_79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백뀨
추천 : 18
조회수 : 3100회
댓글수 : 41개
등록시간 : 2017/04/24 13:30:01
셋째 임신 해서 남편이 시댁에 알렸더니 난리가 났네요. 

우리 아들 고생하는 것 어떻게 보냐며 애 지우라고 그러셨다는데 

남편이 말도 안되는 소리라 하니 너 애 셋 힘들어서 어쩌니 어쩌니 ... 

뭐 저 없어서 인지 아니면 셋째 임신 때문인지 몰라도 제가 마음에 안드니 어쩌니 

어른이 일을 하는데 누워있니 (? 그런적 없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지만 ...) 이런식으로 남편한테 흉이란 흉은 다보셨다네요.

남편이 자기야 엄마 일하는데 누워있었어? 하길래 여보랑 매일 같이 시댁 갔는데 그런 적 한번이라도 기억나냐 했더니 

그치?? 왜 그러지 이러고 

본인 아들하고 저하고 이간질 시켜서 뭐하겠다고 제 흉 보는지도 모르겠고

빈말이라도 제 걱정은 하나도 안하는 게 웃기기도 하네요. 

사이 안좋았다가 다시 관계 개선하고 애교도 부리고 했었는데 

시어머니하고 관계 다시는 노력안하려고요. 

백날 노력해봤자 마음에 안드시는거 왜 죽어라 노력했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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