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이랑 갈비집감.
옆 테이블에서 할머니 한분이 갈비탕 드시고 계심.
아부지가 자꾸 쳐다보더니,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난다고 하시면서.
옆에가서 추석이기도 하고..어머니 생각나서 그러니.
갈비탕 한그릇..제가 대접해드리겠다고 하니.
할머니께서 고맙다고 잘먹겠다고 하심.
그리고선 바로 아부지가 계산하고 옴.
할머니가 거의 다 드셨을때쯔음.
어떤 남자 두명하고 여자 두명이 오더니.
아이고~어머니 또 여기 계셨어요? 말씀하고 가시라니까!!
하더니 계산 어쩌고 하면서 종업원한테가니..
종업원이 우리 쪽을 쳐다보면서 게산 했다고 하는것 같았음.
할머니를 찾으러 온 남자중 한명이 어머니가 치매라고 하면서 ..
고맙다고 하고 자리를 떠났음.
밖을 보는데..이번에 나온 마이마흐 타고감,
한..5분뒤 다 먹고 나가면서 계산하려는데, 할머니 찾으러 온 남자중 한분이
계산하고 가셨다고 종업원이 알려줌...ㄷㄷㄷㄷㄷㄷ
ㄷㄷㄷㄷㄷㄷ
할머니 갈비탕 한그릇 사드리고..갈비 얻어먹게됨 ㄷㄷ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