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화엔 전진이랑 노홍철이랑 정형돈 불러다가 라스트 토크만 죽 했으면 좋겠음.
'무도 종방. 누구의 책임인가?'같은 타이틀 걸고(....)
전진은 가면 갈수록 병풍이라고 까이면,
역으로 제일 빡센시기에 으쌰으쌰하다 제일 힘든 시기에 도와주지도 않는다고 역으로 까고
노홍철은 음주운전으로 기울어지기 시작했으니 무도가 끝나는건 네 원인이라고 까이면,
나 하나 없어졌다고 흔들릴정도면 나머지 멤버는 대체 뭐했기에 무도를 말아먹었냐고 역으로 맹비난을 퍼붓고
정형돈은 혼자서 하차를 했으면 힘들때 다시 돌아와야지 왜 빨리 안돌아왔냐고 까이면,
담담하게 인정하면서 정준하나 박명수가 하차를 했어야 하는데라고 카운터 먹이고
양세형이나 조세호한테 '너희들이 구멍을 못메우니 망한 거잖아'라고 화살이 돌아가면,
양세형은 '저 혼자서 하기엔...'이라고 하면서 누구누구 힐끔 쳐다보고
조세호는 억울해하고,
그와중에 정준하는 혼자 딴소리하다 '형 무도 종방하면 이제 은퇴하셔야겠네요' 소리 듣고,
박명수는 앞으로 먹고 살 길이 막막하니 런닝맨에 꽂아달라고 유재석한테 빌붙고...
유재석은 '드디어 이 인간들에게서 벗어날 수 있어!'라고 포효하는거로 엔딩(....)
대충 이런식으로 훌훌 털어버리는 대막장토크로 마무리지으면 좋을것같음.
추억 회상이니 되짚는건 알아서 방영분 재탕하면 되니까 한 화라도 더 말아줬으면 싶음.
p.s 아, 길은 당연히 못나옵니다. 그 양반은 아예 방송 출연 정지먹은상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