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 임원 + 직원
임원 : 회사 경영실적에 따라 수익이 달라지고 심지어 돈을 잃을수도 있는 사람들
직원 : 회사 사정과는 전혀 무관하게 무조건 '생계'를 보장해 주어야 하는 사람들
법으로 보장된 최저임금을 비롯한 각종 수당들을 부담스러워 한다는 것은
당신의 사업이 반드시 지출해야 하는 항목조차도
견디지 못할정도로 수익성이 악화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이 상황은 이제 사업을 접어야 할 때가 온 것이지,
고통분담이라는 허명으로 직원들의 생계마져도 위협하며 계속할 사업이 아닙니다.
최저임금 다 지키면 어떻게 운영하냐구요?
그 이야기는 당신은 사업성이 없는 사업을 불법을 자행하여 억지로 이어가고 있는것입니다.
야근, 특근수당 다 주면 회사 망한다구요?
잘 알고 계시는군요, 진작에 망했어야 하는 사업을 '여럿 피해주며' 질질 끌고 왔을 뿐입니다.
회사가 어려우니까 직원에게 참아달라구요?
이제와서 왜 갑자기 임원취급입니까?
회사 잘될땐 돈 더줬나요?
회사가 어렵진 않을땐 직원취급하며 자기혼자 추가 수익을 다 누려놓고선
회사가 어려워지니 갑자기 임원취급하며 다 같이 노력하자는게 왠 개소리입니까?
"수익은 나만, 리스크는 다 같이."
수익과 리스크라는 자본주의의 기본 원칙중 하나를
아주 악질적인 방식으로 분리시킨 악덕 사업주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