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키퍼를 제외하고 K리그 출신 선수는 3명뿐이다. 특별한 이유가 있나.
▶ 특별한 이유는 없다. 포지션별로 경쟁력이 있는 사람을 뽑으려고 노력했다.
K리거라고 따로 배제하고 그런 건 절대 없다. 오랜 관찰을 통해 실력뿐 아니라 팀원과 어울릴 수 있는 겸손함 등도 평가했다.
"K리그서 뽑을 선수가 없었다는 것은 실례다. 경쟁이라는 부분도 분명히 있었다. 선수들에 대한 서로간의 실력을 인정할 수 있는 겸손함을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