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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게시물ID : lovestory_796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글반장
추천 : 11
조회수 : 89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9/11 12:10:52

 #280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그 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l
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남을 수 없는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
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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