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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베오베갔던 경비원 분들께 선물 보내기의 최종 후기입니다 ^^
게시물ID : freeboard_7966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밀크대오
추천 : 18
조회수 : 1206회
댓글수 : 92개
등록시간 : 2014/12/31 15:40:03
안녕하세요.
 
베오베에 갔었던 경비원 선생님들에게 몰래 산타를 하다던 작성자입니다 ^^
 
아래 링크!
  
 
[(도움) 경비원 분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89829
 
 
[(진행중!) 베오베에 경비원 선생님께 선물 보낸다던 작성자입니다.]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89978
 
 
 
경비원 선생님들과 관련된 안타까운 사건이 너무 많았던 올해,
 
항상 남몰래 고생하시는 선생님들을 위해
다른 사람의 선물을 대신 받아주는 것이 아닌,
경비원 선생님 본인들을 위한 선물을 보내드리기 위해 글을 올렸습니다 ^^
 
그리고 많은 분들이 거주하고 계신 아파트 경비원 선생님들을 추천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두둥!!!
 
 
1224.
크리스마스 이브..
 
 
오유 최초!!!!!! B2B!!!!! 합동!!!!!!!! 콜라보레이션!!!! 나눔 프로젝트!!!!!!!!!!
 
출발했습니다.
 
 
 
01.jpg
 
    
 
 
동참 의사를 밝히신 업체 측에서 빌려주신 트럭과
 
동행해주신 오징어 두 분과 함께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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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주서를 뽑습니다.
 
그리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한 오유 분께서
 
경비원 선생님들께 함께 전달해달라며
핫팩 100여개를 보내주셨습니다.
 
좁은 경비실에 설치할 소형 공기청정기와 함께
핫팩도 함께 전달해드렸습니다 ^^
 
감사합니다.
 
 
04.jpg
 
 
일단 선물로 보내드릴 소형공기청정기를 가지러
파주에 있는 물류 창고로 이동합니다.
 
머네요;;;;;;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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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지게차 등장!!!!!!!!!!!!!!
    
 
업체간 합동 나눔 작전 답게 중장비가 등장하고
 
팔레트 단위로 물건을 싣습니다.
 
연말이니 이 정도 스케일은 되야 겠죠? ㅎㅎㅎㅎ
 
 
다시 한번 물량 지원 해주신 업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꾸벅
 
 
 
07.jpg
 
 
ㅎㅎㅎㅎ 첫 배송지로 쏘아봅니다 ^^
 
 
근데....
 
 
좁은 트럭에 건장하고 신선한 장기를 가진 오징어 세 명이서 타려니
    
 
 
 
 
겁나!!!!!!!!!!!!
 
좁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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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 것습니다;;;;
 
 
 
어쨌든...
 
 
첫 배송지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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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은 모두 오유 분들께서 추천해주신 아파트 중
먼저 연락주신 순으로 추첨해 돌았습니다 ^^
 
사전 이야기 없이 불쑥 찾아가,
오유 분들께서 보내주신 사연을 말씀해드리고
선물을 증정해드립니다 ^^
 
단지가 많은 아파트의 특성 상,
타른 경비원 선생님들이 부러워 하실까봐
오유 분께서 추첨해주신 아파트가 속해있는 단지 경비원 분들이
모두 쓰실 수 있도록 전달해드렸습니다 ^^
 
 
경비원 선생님께서 많이 놀라시면서도
굉장히 좋아하시네요 ^^
 
 
그리고 저희는!!!!!!!!
 
 
    
 
11.jpg
 
 
 
 
밥 먹습니다 ^^;;;;
 
 
우걱 우걱!
 
 
그리고 다시 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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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해주시는 경비원 선생님 들 ^^
 
저희 기분도 좋네요 ^^
 
 
근데 문제가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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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겁나 막히네요!!!!!!!!!!!!!!!!!!
 
연말이고 크리스마스 이브라 그런지
도로 마다 대박입니다 ㅠㅠ
 
 
그렇다고 가만히 있을 순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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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로 분장함.
 
 
아파트에서 어린이를 만날까봐 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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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아하시는 경비원 선생님 ^^
 
처음엔 물건 팔러 온 사람인 줄 알고 쫒아내려고 하셨습니다 ㅋㅋㅋㅋㅋ
 
추운 날이었는데 혼자서 열심히 일하고 계신 모습을 보니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
 
 
그리고 계속 배송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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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는 걸 꺼려하시는 경비원 선생님은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
 
프라이버시 존중!!!!! 건전한 온라인 문화!!!!!!!
 
    
 
 
 
 
그리고 1229.
 
2차 배송 갑니다.
 
 
이번엔 트럭말고 자동차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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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에서 한 팔레트 꺼내서...
 
차곡 차곡!!!!!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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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속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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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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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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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
 
 
마찬가지로 사진을 꺼려하시는 선생님 분들은 사진을 찍지 않았습니다 ^^
 
    
 
 
 
 
그리고
 
마지막 배송지에 갑니다.
 
 
저희도 기대되는 곳이고,
 
오유 분들이 가장 많이 신청해주신 곳이기도 합니다.
    
 
 
 
1418631659CHQKPaQrK.jpg
    
 
 
 
.
 
압구정 신현대 아파트로 갑니다.
 
 
모든 경비실에 설치하실 수 있도록 공기청정기 넉넉히 들고 갔습니다.
 
    
아무쪼록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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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이 사건이 발생되었던 압구정 신현대아파트입니다.
 
 
경비실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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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어리둥절해 하셨던 경비원 선생님들.
 
상황을 말씀드리고,
 
오유 분들께서 보내주신 응원 메시지를 함께 전달해드렸습니다.
 
너무 고맙다며 좋아해주셨습니다. ^^
 
    
 
 
 
 
어찌 생각하면
 
경비원 선생님들에게 필요했던 것은
 
저희들의 관심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이것으로 많은 분들이 기다려 주셨던
    
 
 
오유 최초!!!!!! B2B!!!!! 합동!!!!!!!! 콜라보레이션!!!! 나눔 프로젝트!!!!!!!!!!
 
모두 종료 되었습니다 ^^
    
 
 (지역에 계신 경비원 선생님께는 직접 배송이 어려워 택배로 보내드렸습니다 ^^)
 
    
 
 
 
많은 오유 분들의 관심 덕분에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었던 이번 나눔 프로젝트.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2014년 마지막날입니다.
 
다시 한번 주위에 계신 분들에게 관심을 나누시길 기원하며...
 
 
마지막 인사 드립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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