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가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하차하는 가운데 멤버들의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김태호 PD는 사측에 2월까지 '무한도전'을 연출하고 자리에서 내려오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사측도 서둘러 최행호 PD를 새 수장으로 선정하고, 팀을 꾸리도록 지시했다.
현재 새 작가진이 차기 계획을 세우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멤버들의 계획과 선택은 밝혀지지 않았다. 특히 김태호 PD와 수년 간 동거동락해 온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의 고민이 클 것으로 보인다.
국민 브랜드가 된 '무한도전'을 오랜 시간 이끈 건 김태호 P와 더불어 이들 네 사람이었다.
수장이 바뀌면 프로그램 색이 바뀔 수 밖에 없다. 특히 타 예능에 비해 팀워크가 중요시 되는
분위기에서 김태호 PD의 하차는 그 공백이 더욱 크게 다가올 수 밖에 없다.
멤버들 역시 자연스럽게 하차와 잔류를 고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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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멤버 측은 5일 TV리포트에 "멤버들이 하차와 잔류를 고민하고 있는데 결정을 하지 못했다.
김태호 PD에게는 의사를 전달했겠지만, 남은 스태프들은 아직 알 수가 없다. 어떤 그림이 될지
전달 받은 게 전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가능성은 여러가지다 OB, 네 멤버가 빠지고 새로운 멤버가 영입될 가능성이다.
사측에서는 기존의 멤버들과 함께 하고 싶은 의지가 강하다.
기존 멤버들이 김태호 PD가 없는 '무한도전'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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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ntertain.naver.com/read?oid=213&aid=0001016647 만약 유재석이 빠지면 패떳 시즌2처럼 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