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듯 모를 듯한 마고열의 세계관 설정 ・이 세계에서 마법을 쓰는 사람은 마법사라고 불림 ・마법은 CAD라는 장비를 통해 뇌에 정보를 입력하고 그 정보를 뇌에서 처리한 뒤 다시 CAD에 되돌려 보내는 것을 통해 발동된다 ・이 때 사이온이라는 MP를 소모 ・초능력자는 CAD 없이 마법을 쓸 수 있지만 뇌내에서 다른 마법의 처리를 할 수 없음 ・기억능력과 CAD와 뇌내의 처리과정에는 무슨 상관이 있는 것 같지만 자세한 것은 불명 ・주인공은 규격외의 초능력자라는 설정이며 MP의 양도 막대함 ・그리고 특정 마법만은 존나 빠르게 쓸 수 있도록 정신을 개조당함 ・주인공은 역사에 남을 만한 발견을 몇 번씩 해낸 CAD 개발자이며 대단찮은 마법을 존나 빠르게 쓰는 것만으로도 무쌍 ・마법은 분명 현실 자체를 변화시킬 수 있는데 쓸데없이 번거롭게 돌아가는 마법이 널림(예: 고주파 블레이드 죽도) ・그거 좀 더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거 아냐? 라고 생각해선 안 돼! ・CAD는 마법사용에 직결되는 중요한 기술인데도 CAD를 설계하는 공학과가 교내에 존재하지 않음(역주: 엔하위키 서술에 따르면 마법 공고가 따로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됨) ・그 이유는 마법을 쓸 수 있는 우수한 교사가 부족하기 때문 ・일부러 학생들을 우등생과 열등생으로 나누어서 우등생에게만 교사를 붙여주어야 할 정도로 부족함 ・그 이유는? 졸업생들은 대부분 마법과대학으로 진학해서 군인이나 경찰이 되기 때문(역주: 저 세계관은 지금 전쟁중. 징병제 아니라고 전쟁이 좆밥으로 보이는듯ㅋㅋㅋ) ・졸업생은 매년 전국에서 1000명정도 생기는데 교사는 절대 없음 ・하지만 마법과대학에 무조건 진학시켜야 하는 할당인원이 있기 때문에 우등생 반에서 결원이 생기면 열등생을 끌어올려서 보충 ・열등생은 알아서 노력해라. 못 하면 버리고 간다<-가 기본자세이기 때문에 낙오자가 생겨도 신경 안 씀 ・CAD는 특정 용도에 특화된 전용과 범용으로 나뉘는데, 학교에서는 범용을 잘 쓴다=우수하다고 평가 ・발동이 빠르면 그만이기 때문에 MP의 많고 적음은 상관없다 ・그런데 실전에선 발동이 느린 범용형은 별 쓸모가 없음 ・발동이 빠를수록 좋은데 전용형은 쓰지도 못하는 엘리트()집단 ・그 덕분에 명문 마법사 일족 소속이 아닌 엘리트는 무쓸모 ・국가레벨로 마법사를 육성하고 있는데 현실은 ○○가문 비전기술의 독무대 ・그래서 마법사 일족이 기술을 독점하고 일종의 귀족이 되어 있음 ・뒷세계에서는 당연하다는 듯 비인간적인 인체실험이 진행중 ・마법이 공용화된지 백년쯤 지났는데 여전히 기술발전이 느림=번거로운 마법 천지 ・물론 주인공은 귀족사회의 일원이라 비전기술 덩어리 ・초능력이나 마법과 별개로 인술이나 기공이 존재하지만 평가하는 시스템은 없음 ・주인공은 닌자의 제자이므로 마법으로 오해할 만큼 뛰어난 체술을 지녔으나 절대 마법은 아님 ・마법은 위험하므로 교내외에서 멋대로 마법을 쓰는 건 금지 ・그런데 학생들은 CAD를 들고 돌아다니면서 지멋대로 마법을 쏴대지만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음 ・마법사 일족이 사회 고위직을 독점하고 있음 ・그에 반대하는 반마법단체나 외국의 테러리스트가 국내에서 활동중이지만 언론통제로 인해 존재 자체도 알려지지 않음 ・장대한 디스토피아 같은 느낌이 들지만 주인공은 귀족측이기 때문에 알 바 아님 ^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이 애니 꼭 한번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함. 중2 자캐딸 소설이 애니화되는 걸 살면서 또 언제 보겠습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졸라재밌을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