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the300]54억→610억, 서울대 2배…朴정부 들어 대폭 인상]
영남대학교의 정부지원금이 박근혜정부 들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대학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980년부터 8년간 이사장으로 재직했으며, 지금도 대통령 측근 인사들로 이사진이 구성돼있다. 또 최태민 일가의 재산증식 수단으로 이용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3일 한국교육개발원이 운영하는 고등교육 재정지원 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영남대는 지난해 인적자원개발(HRD, Human Resources Developer) 분야 21개 사업에서 610억원의 정부지원금을 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