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예능 '무한도전'의 '시즌제 논의'가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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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PD는 10년 넘게 담당한 '무한도전'의 재미와 다양한 특집을 위해 여전히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
그런 김태호 PD가 수년 전부터 말해 오던 것이 있다. 바로 '무한도전'의 시즌제 요구다.
김태호 PD는 10년 전부터 꾸준하게 '무한도전'의 시즌제를 이야기 했다. 그는 지난 2007년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연출자로서 '바람'이 있다면 예능 프로그램도 드라마처럼 '종방연'을 할 수 있다는 것을
한번 보여주고 싶다"라며 "기회가 된다면 '무한도전'을 시즌제로 만들고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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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게 쉴새 없이 달려온 '무한도전'에 드디어 시즌제의 기회가 열렸다. MBC 다른 예능프로그램들이
모두 시즌제를 하는데 '무한도전'이라고 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최승호 사장의 말처럼 김태호 PD는
'무언가'를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그가 과연 어떤 식으로 이 변화를 받아들이고, 새로운 '무한도전'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80120080005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