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관중인 감자가 전부 싹이났어요 ㅠㅠ
많이 ㅠㅠ
하나하나 신문지로 보관했건만.. 환경이 좋지 않아서 인듯
아무튼 감자싹에 독이 있다는건 알고있었고
도려내면 괜찮다고 알고있어서 좀 깊이 싹의 눈같은 부분까지 제거해서 먹고있는데요
껍질까보면 싹있던부분이 약간 노르스름하게 눈처럼 있거든요 그 주위를 깊이 도려냅니다.
과감하게..
그부분에 의문이 생겨서요.
일단 싹이 안생여도 녹색으로 변한감자는 절대먹으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독이 생긴거라도..
잘못하면 사망도..
근데 싹이 생긴 감자의 경우 싹을 도려내면 괜찮은건지의 여부가 문제예요.
기사도 읽어보고 블로그도 읽어봐도
명확한 근거가 있는 글이 없어요.
싹에 녹색부분에 독이 생긴다는 말도 있고 근데 눈까지 깊이 도려내야 된다는 앞뒤 안맞는 말은 둘째치고
막 찾다보니 싹이나면 감자전체에 솔라닌이 퍼지니까 먹지 말란 말도 있는데 한사람뿐이고 근거도 없고..
대부분은 싹만 도려내고 먹고 우리집에서도 그리했는데..
이부분에 대해서 정확히 아시는 분 있나요? 그 근거도 있으면 좋구요.
내가 먹었더니 괜찮더라 정도는 말구요.
싹을 제거해도 독성이 많이 퍼져있다면 싹먹었을때처럼 문제가 생기진 않더라도
몸에 해롭잖아요.
정확히 알고 싶네요
위기탈출넘버원에서 색이 녹색으로 변한 감자에 대해 나왔다고 해서 찾아봤는데
솔라닌(감자에서 생긴 독성)은 열에의해서도 파괴되지 않으니 싹이 나거나 껍질이 초록색으로 변한 감자는
드시지 않는것이 좋겠습니다. 라는 말을 한 내용이 있던데 싹이 난 감자는 먹으면 안되는데 도려내고도 안되는건지
그런 자세한건 안나온것 같더라구요.
방송을 못봐서 모르지만..
감자를 다 버릴수도 없구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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