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김상희 의원실을 통해 나온 자료를 통해..
점점 더 약한 여자로서의 근거가 마련되어가고는 있으나..
아직 '확인된 사실'은 아니죠..
어찌되었던.. 4월 16일 7시간의 비밀과.. 약물이 연관되는 것처럼 비추어지는데 대해 조금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약 자체로는 7시간동안이나 대통령의 직접 지시나 제대로 된 보고를 할 수 없었다... 라는 것은..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반면.. 해군참모총장의 해군동원 구조를 방해한 점이나.
그외 미군의 구조를 거부한 점.
기타 많은 사람들의 실제 구조를 방해한 부분.. 에 대해서는 조금도 근거가 되지 않습니다.
또한 얼마전 파파이스를 통해 김어준 총수가 밝힌 세월호의 이상한 행로.. 도.. 이해되지 않습니다.
즉.. 대통령이 7시간의 비밀은.. 단순히..
대통령이 7시간 동안 무얼했느냐.. 도 중요한 부분이긴 합니다만..
그 시간동안 어째서 적극적인 구조활동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오히려 방해만 했느냐..
그리고 어째서 말도 안되는 항로로 세월호를 운항하고..
그 운항 항로를 숨기고.. 사고장소를 숨기고.. 지금도 어째서 인양하지 않느냐.. 에 대한 답은 되지 않습니다.
이 두가지가 별개의 문제일 수 있겠으나..
전..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우연의 일치라기엔.. 너무 큰 일입니다.
아이들이 수백명이 탄.. 배가 침몰하는 상황이었죠..
하지만.. 아직도 실제로는 왜? 이배가 침몰했는지.. 조차 밝혀지지 않았죠..
더군다나.. 정부측에서는 세월호의 항로라던지 사고지점 등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은폐하려는 시도를 해왔습니다.
그런데.. 때마침.. 딱 그런 시점에..
적극적으로 구조를 하려는 해군이나 미군들의 도움을 딱 거절한채..
그대로 방치해버립니다.. 이건 대통령이 돌아온 후에도 사실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최소한 대통령이 7시간동안 무슨 개인적인 문제가 있었다 한다면..
대통령이 아니더라도 굳이 '구조' 자체를 방해하거나 못하게 해야 할 이유는 없었습니다.. 이건 전혀 없는 것이죠..
일단 최대한 구조했다면.. 왜 니맘대로 구조했어요? 라는 질책을 받을 일은 없었을 테니까요..
여기서 청와대에서 구입한 약물 만으로 진실에 가까워졌다고.. 믿으시는 분들이 많으신 듯 합니다.
전.. 아직 어째서 세월호를 구조하지 않았는가? 라는 부분에 대한 해답은 7시간의 비밀과 연관성이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단순히 약물로 인한 시간 지연은 아니었을거라고 추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