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 일어났던 일인데요. 집엔 아무도 없었고 누가 문을 똑똑 두드리길래 누구세요? 물어봤더니 수도 때문에 나욌대요. 그래서 아 수도 검침하는 사람이구나..하고 문 열어줬더니,...... 수돜ㄱㄱㅋㅋㅋㅋ진짜 도 닦는 사람이었음ㅠㅠㅠㅠ 하....... 시간 없다고 쫒아내려는 걸 물 한잔만 달라기에 어쩔수 없이 부엌으로 갔더니 이젠 차를 달라네.. 점점 요구가 커지시네요ㅎㅎ 한마디 하고 못들어오게 손으로 문 막고 대충 싫은 티 팍팍 내면서 간신히 보냈네요. 아ㅠㅠ 그러고보니 가스검침은 있어도 수도검침이 있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