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박소연 기자] [[the300]김무성 겨냥 "이제와서 탄핵 앞장?…새누리는 석고대죄가 먼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박근혜 대통령이 스스로 안 물러난다면 쫓아내야 한다"며 "탄핵도 국민의 뜻대로 해야 하고, 총리도 국민 뜻대로 해야 한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이날 오후 4시 광주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에서 '박근혜 퇴진 국민주권운동본부' 출정식에서 "제대로 국정을 감시하지 못해 부끄럽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국회 차원의 국무총리 추천 논란에 "야당끼리 경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국민 뜻대로 국민추천 총리로 가야 한다"며 "야당이 경쟁심리로 엄중한 국면을 놓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