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박 대통령 녹취파일 10초만 공개해도 촛불이 횃불이 될 것이다"
라고 했다는데..
"일부분" 도 아니고, "한마디" 또는 "한 문장"도 아닌..
"10초"라는 표현은 왜 썼을까요?
물론 본인은 의식하고 한 말은 아니겠지만, 무의식적으로 "말"의 단위가 아닌 "시간"의 단위로 표현을 했다는 것은,
문제가 되는 것이 녹취된 말의 내용이 아니라, 누구와 대화했는지, 어떤 분위기의 대화인지 또는 대화가 아닌 다른 무엇을 하고 있는 소리가 녹음된 것이 아닐까 짐작해 봅니다.
뭐, 깊이 고민해 본 건 아니고요. 그냥 휙 떠오르는 생각인다..
오늘 비아그라를 포함해 온갖 약품 얘기가 나오더군요.
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