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돌아가시고 몇달 지나서 집 근처 로드뷰를 보는데 저 멀리서 생전에 아버지가 걸어오시는 모습이 있더라구요...
계속 담담했는데 한순간 왈칵 눈물이...
얼마 뒤에 그 로드뷰는 새 사진으로 바뀌었더군요...
라는 내용으로 딴지에 글을 썼는데...
여러분들이 리플로 지나간 로드뷰 보는 방법을 가르쳐주셔서 2009년 5월의 아버지 사진을 찾았습니다...
50이나 먹고...
모니터 쳐다보면서 다시 눈물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