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챔피언 KGC가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동아시아 농구연맹(EABA, East Asia Basketball Association)은 22일 오는 7월 5일부터 7일까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 예정이던 ‘2017 FIBA 아시아 챔피언스컵 동아시아 예선 대회’를 참가팀 사정에 의해 연기한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오는 9월 중국(심천)에서 열리는 2017 FIBA 아시아 챔피언스컵 대회 참가를 위한 동아시아 지역 예선이며 한국(안양 KGC, 2016-2017시즌 플레이오프 우승팀), 중국, 일본, 대만 프로팀이 참가할 예정이었다.
동아시아 농구연맹(EABA, East Asia Basketball Association)은 FIBA 아시아 및 참가 팀과의 일정 조율을 통해 추후 대회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로선 대회 개최 자체가 불투명하다. 참가 팀들의 참가 의지가 떨어진다는 게 농구관계자들 귀띔이다.
출처 | http://v.sports.media.daum.net/v/20170622135526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