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
세상을 이롭게 하라는 깊은 뜻을 담은 말로
단군조선을 일으켜 세운 건국이념이기도 합니다.
홍익이란 널리 모두를 이롭게 하라는 뜻으로
사람이 행동으로 실천해야 하는 일입니다.
요즈음 같이 자신만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도시의 개인주의가 만연한 세상과는 좀
거리감이 있는 말일 수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울려 살아가는 복잡한 세상에서
조금씩 다르지만 비슷한 생각으로 함께 할 수 있는
방향을 바라보며 자신을 찾아 살아가라는 교훈입니다.
세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나름의 목표를 향하여
쉬지 않고 날마다 열심히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상은 혼자는 살아 갈 수 없는
서로 의지 하면서 살 수 밖에 없습니다.
누구에게나 처음 맞는 낯선 세상이지만
스스로도 아끼고 사랑하면서 다른 이웃들도
배려하며 살아간다면 좋은 세상이 될 것입니다.
단군 조선의 건국이념으로 만들어진 홍익은
개인 각자보다 이웃을 생각하라는 뜻을 담아
후손들의 무궁한 발전을 생각했던 것입니다.
사람이 세상에 와서 다시 왔던 곳으로 갈 때 까지
곁을 스치거나 만나는 사람이 수 없이 많을 것이니
그 사람 모두 아끼고 사랑하며 살아가라는 뜻입니다.
세상살이를 간단하게 생각하면 아주 간단 할 수 있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알 수 없는 미묘한 것들이 숨어있습니다.
알 수 없는 이 모든 것들을 극복하고 그 모든 것들을 이해하며
날마다 새로운 날을 만들면서 세상을 이끌어 가라는 뜻도 담고 있습니다.
홍익이란 누구에게나 쉬운 일은 아니지만 하려고 노력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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