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일 입대인데 복귀일이 3월1일이더군요.
근데 신학기 시작이 3월2일이라 연기하고 겨울에 갈까 아니면 그냥 갔다가 전역하고 다음날 복학할까 고민중입니다.
제가 어문학계열이라 군대갔다온 남학생보다는 여학생 비율이 높습니다.
그래서 수업에 뒤쳐짐과 동시에 학점따는것과 관련해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제 생각에는 차라리 미뤄서 전역 후 전공관련 공부를 하다 복학하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이 일과 관련해서 부모님께도 상의를 드렸지만, 갔다와서 그냥 공부하면 다 되는거지 지례겁먹고 미룬다는 소리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을 갖고 계신분이 본인이거나 주변 지인 중에 이런 일이 있었던 분이 계시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