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
열심히 일하면서 흘리는
땀 참으로 귀한 보물입니다.
땀을 흘려 본 사람이 세상을 알고
세상과 어울려 살 수 있다고 했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땀은 누구나 흘리지만
아름다운 땀은 다른 사람을 위해 흘리는 땀이랍니다.
과수 농사를 짓는 어른들이 말씀하시기를
햇살이 따가울수록 열매가 튼실하답니다.
올여름은 유난히 일상의 온도가 높고
그 시간이 길어서 밤잠 못 이룬다는
사람들의 사연도 참으로 많습니다.
어느 사업가는 더워서 힘들다고 했는데
한편 여름 한철을 대상으로 하는 장사는
괜찮은 날이 많았다고 즐거워도 합니다.
더운 날씨로 웅덩이 물이 말라서 모기들의 수가 줄었고
비가 오지 않는 날이 많아서 개울에 물이 말랐습니다.
아무리 날씨가 더워도 우리들의 가장 민초들은
흐르는 땀을 한 손으로 닦으면서 이겨냅니다.
옛날 어른 들 말씀에 젊어서 흘리는 땀이
인생을 살아가는 밑거름이 된다 했습니다.
젊은이들은 알찬 내일을 위하여 땀을 흘리고
가장들은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땀을 흘립니다.
이제 곧 더위가 물러나면 집집마다 모두 풍성한
가을을 맞이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땀은 언제나 고귀한 것이고 땀 흘린 만큼의 보람차고 행복한 결과도 있답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는 가족과 가장들의 건강관리에도 특히 조심해야합니다.
눈물을 흘려 보지 않고 또 땀을 흘려보지 않은 사람은 인생의 참 맛을 모른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