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유적을 클리어 한 후, 하룻밤 자고 난 뒤 병원 쪽으로 가시면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물의 유적에서 발견 한 남자를 걱정하는 주인공.
낸시는 병원에 들어와서 보고 가라면서 따라 들어오라고 합니다.
하지만 낸시는 병원에 들어갔다가 다시 급하게 뛰쳐 나옵니다.
바로 그 남자가 사라져버린 것입니다.
아직 상처가 다 낫지않아 낸시는 더 위험해질까봐 걱정합니다.
주인공은 그 남자를 빠르게 찾아오겠다고 합니다.
마을 광장으로 가시면 성 입구에서 이상한 빛이 반짝입니다.
바로 들어가보도록 합시다.
주인공은 밴터스윌 앞에서 쓰러져있는 남자를 발견합니다.
밴터스윌은 흠칫 놀라며 무슨 일로 왔냐고 묻습니다.
주인공은 그 남자가 병원에서 도망쳐서 찾고 있다고 하자
밴터스윌은 알았다고 하면서 얼른 데리고 가라고 합니다.
주인공은 남자를 데리고 가기 전에 좀 전에 빛은 무엇이냐며 묻습니다.
이 대답에 밴터스윌은 제대로 답하지 않고 회피하려고 합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쓰러져 버립니다. 그리고는 자신이 조금 피곤한 것 같다고 합니다.
자고나면 괜찮아질테니 얼른 남자를 병원으로 데려가라고 합니다.
결국에는 빛에 대해선 아무런 정보도 얻지 못하고 남자를 데리고 병원게 가게 됩니다.
존스는 앞으로는 도망치지 못하게 관찰하고 있겠다고 하면서 미안하다고 합니다.
그 후, 하룻밤이 더 지난 후에 병원을 찾으면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낸시는 주인공을 부르려던 참이었는데 잘 왔다고 합니다.
바로 그 남자가 일어난 모양입니다.
서로 가벼운 인사를 나눈 뒤 자기소개를 하게 됩니다.
남자의 이름은 바로 딜라스(Dylas)라고 합니다.
주인공은 왜 물의 유적에 있었냐면서 바로 묻습니다.
그러자 네 알바 아니라면서 꽤나 거칠게 말합니다.
이를 들은 낸시는 주인공은 딜라스를 구해준 은인이라면서 그런 태도는 나쁘다고 지적합니다.
낸시는 알려주는게 어떠냐고 딜라스에게 말합니다.
실은 딜라스 자신도 왜 거기 있었는지 모르는 상황.
즉, 앰버 때의 상황가 똑같이 딜라스도 기억을 잃은 모양입니다.
딜라스는 존스와 낸시에게 고맙다는 말만 전하고 그냥 나가버립니다.
주인공과 낸시, 존스는 딜라스가 이제 어떻게 지낼지 고민하게 됩니다.
그러자 밖에서 포코린느가 딜라스를 반겨줍니다.
포코린느는 딜라스한테 뭐할거냐고 묻자 딜라스는 상관하지 말라며 무시합니다.
그러자 포코린느는 자신과 함께 살자고 합니다.
병원에서 나온지 얼마 안돼 상태도 좋지 않고 방도 마침 남으니 어떠냐고 합니다.
그래도 딜라스는 약간 꺼려하는 모양입니다.
그러면 딜라스를 웨이터로 고용하겠다고 합니다.
이유는 만약 딜라스가 이 마을을 벗어난다 하더라도 돈이 없으니 아무것도 되지 않을거라 합니다.
즉, 자신의 집에 잠깐동안 있으면서 웨이터로 일함으로써 돈을 벌라는 소리입니다.
결국에는 설득당하고 마는 딜라스.
이렇게 딜라스는 포코린느 집에 얹혀 살게 됩니다.
주인공과 낸시, 존스는 딜라스에 대해서 안심하면서 잘 됐다고 합니다.
다음 공략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