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말에 폭스바겐 골프 2.0 TDI 프리미엄
계약하고 출고까지 받았습니다.
27살이고 어린 나이에 수입차 한 번 타고싶은데 돈은 좀 부족해서
3천만원대에서 프리우스, 118d, 골프중에 한참 고민하다가
3840에서 14% 할인에 영맨서비스도 많이 받고 골프로 왔습니다.
나름 싸게샀다고 기분좋게 구매했는데..
그런데 주위에서도 그렇고 보는 사람마다 난리네요.
나같으면 국내suv를 샀다.
qm3도 예쁜데 왜 골프를 샀어~
미니 사지..
좀 더 보태서 3시리즈로 가지
폭스바겐? 헐ㅋㅋ
등등
인터넷에서서도 (뽐 뭐시기..)
골프 유저들이 유독 수입차부심이 심하다
폭스바겐은 현기보다 못하다
그돈이면 XX를 사겠다.
한국에서 폭바는 바가지다. 즉 호갱이다.
골프는 소형이다 너무 작다
왜 그렇게 까는건가요?
전 디자인도 그렇고 실내도 그렇고 연비는 더더욱 그렇고
엄청 만족하면서 타고있거든요. (몇 년 전부터 사고싶었던 차라)
전철 버스타고다니다가 차 타고다니니까 편하기도 하고
나름 삶의 질도 많이 올라갔다고 생각하는데,
조작사건이야 어떻든간에, 전 합리적인 선택을 했다고 생각하는데,
인터넷에서도 그렇고, 주변에서도 안좋은 소리만 하니까
잘못산건가 싶기도 하고,
이럴거면 무리해서 더 좋은차 살걸그랬나 싶기도하네요.
그리고 폭스바겐이 왜이렇게 까이는건지 모르겠어요
호갱인건가요?
폭스바겐, 왜 까이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