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팔당역에서부터 양평미술관 코스중 돌아오는길에

신원역 근처에서 저와 제 여자친구는 내려가는길(경사7%정도로 추정)

상대방은 가족단위(4명)로 올라오는길에

상대방이 뒤를보고 갑자기 중앙선을 넘어서 (가족중 아빠가 뒤를보고 애들이 잘 따로오는지 보는걸로 추정)

앞서가던 제여자친구와 충돌하여 여자친구 자전거에서 앞으로 넘어가서 구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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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이 그 가족의 아버지 였고 녹색이 제 여자친구였습니다

부딪치자마자 제여자친구는 앞으로 굴러버렸고 왼쪽 다리와 손이 크게 부어서

간단히 얼음찜질을하고 연락처를 받고 신원역에서 회기역으로 지하철을타고 서울삼육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없었지만 온몸 구석구석 멍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황금연휴인데 너무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