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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날 신랑을 울린 신부.jpg
게시물ID : lovestory_794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부르마
추천 : 11
조회수 : 1252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6/08/17 2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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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로 걸을 수 없게 된 한 여성이 장애를 극복해 자신의 두 발로 결혼식장을 걷고
춤까지 출 수 있게 된 꿈같은 사연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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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미국 조지아주 북서부에 위치한 도시 매리에타에 사는 재키 곤처(25).


그녀는 17세이던 지난 2008년 친구 집에서 파티를 즐기던 중
수영장에 뛰어들었다가 그만 불의의 사고로 척추가 손상되고 말았습니다.

당시 목 아래로 마비가 진행되어 의료진 측에서는 "걸을 수 있을 가능성이 없다"고 말할 정도 였습니다.

이후 그녀는 계속 휠체어 생활을 할 수 밖에 없었지만
재활 치료와 운동을 통해 다시 걷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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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난해 8월 사랑하는 지금의 남편 '앤디 곤처'와 결혼을 약속하게 되면서
그녀는 결혼식날 휠체어 없이 함께 춤을 추기로 기약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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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간은 흘렀고 지난 5월 마침내 애틀란타주에서 진행된 결혼식 당일
그녀는 기적처럼 두 발로 일어서는 데 성공했습니다.

모친과 할아버지의 도움을 받긴 했지만 자신의 다리로 식장을 걸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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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같은 상황에 하객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미 모든 상황을 알고 있었던 신랑 역시도 감격의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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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결혼식이 진행되는 중에도 계속 일어서 있었고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신랑과 함께 춤을추며 서로의 약속과 자신의 꿈을 실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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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혈압의 영향으로 30분 이상을 서 있을 수 없습니다.
또한 긴장과 흥분으로 계속 아래로 주저 앉을 것만 같았어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응원과 눈물 덕분에 견뎌냈습니다"

- 재키 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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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그녀의 결혼식과 춤추는 장면은 사진작가 '매기 스미스 쿤'이 촬영해
자신의 사이트와 미국 소셜사이트 래딧닷컴에 공개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출처 * 원출처 : http://www.lovestoriesbyus.com/love-stories-1/jaquie-andy
* 페북 : https://www.facebook.com/jaquie.farmer.5?fref=ts
* 기사 :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0814601001
* 펌 : http://www.boredpanda.com/paralyzed-bride-walks-at-wedding-jaquie-gonc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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