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7년 8월 21일 월요일, 공군(779기)에 입대합니다.
드디어 저도 군대에 가게 됐습니다.
일주일 남았을 때는 뭔가 알 수 없는 설렘도 있었는데 지금은 두려움이 좀 더 커졌습니다.
가져갈 것도 챙기고 조금씩 준비는 하고 있지만 막상 갔을 때 보면 뭔가 부족할 것 같아 걱정되기도 합니다.
친척분들과도 친구들이랑도 마지막으로 인사를 마쳤습니다.
이제 남은 건, 가서 구르는 것 밖에 없겠죠! ㅋㅋㅋ
마음 속으로 자그맣게나마 응원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두렵지 않게 격려도 조금 해주세요!! 모두들 건강하게 계시길 바랄게요~
P.S.
베오베 보내주세요.. 보내줘어 보내줘어어 보내줘어어어 (떼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