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라 고향인 부산에 내려왔어요.
아빠랑 낮에 롯데백화점에 와인사러 갔는데,
롯데 안에 있는 동물병원에 천사같이 예쁜 아기고양이가 있더라구요.
길냥이인것 같은데 다행히 좋은 분에게 구조되어서 병원 치료도 받고 건강해진 것 같아요.
하품도 하고
병원에 붙어있던 글귀.
저는 그냥 유리창 밖에서만 바라봤는데
애교가 어찌나 많은지 몸을 발라당 뒤집고 계속 손을 내밀었어요. 만져보고싶지만 스트레스 받을까봐 창 밖에서만 봤어요.
정말 귀여운 아기천사 고양이.
좋은 집에 입양가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