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 100~150 (200까지도 무리하면 쓸 수는 있겠으나 카드로 24개월은 긁어야할 듯.. 학생이라) 크기: 13인치 (집 안에서는 듀얼모니터를 쓸 계획) 무게: 1키로대 (1.9까지 ok 더 무거운걸 들자니 휴대할 일이 많음) 용도: 주로 그래픽작업 (포토샵 일러 인디자인 에펙 프리미어)
3학년이 되는 디자인과 학생입니다.. 개강이 코앞인데 노트북때문에 미칠지경이에여 ㅜㅜ 조금의 조언이라도 주신다면 너무 감사할 것 같습니다.
일단 제가 염두에 두고있는 모델은
맥프로 13인치 레티나 맥프로 13인치 일반형 엘지 z360 이 두개인데요, 둘 중 선택하는 일이 너무 고민입니다.
장기적으로 쓰기엔 맥프로가 좋을 듯한데, 일단 쉽사리 맥프로로 선택하지 못하는 이유가
1. 레티나디스플레이가 13인치보다는 15인치에 적합한 듯하다. (외장그래픽, cpu, 메모리 등 15인치랑 차이나는 게 너무 많은데 내 생각엔 15인치 맥프로를 위한 디스플레이인듯..)
2. 그렇다고 일반형을 선택하려니 구형모델 사는거같아서 괜히시름. 가격대비로는 차라리 레티나를 사는게 나은 것 같기도 함. 근데 애플스토어에서 일반형도 팔던가요?; 갑자기 기억이..
3.맥을 써본 적이 없다.... 부트캠프로 해결되겠지만 그 또한 이 노트북이 감당할 수 있는 지 알 수가 없어서;;
Z360에 대해서는 많이 알아봐서 꽤 괜찮은 노트북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내장그래픽인게 걸리긴 하지만 외장그래픽 달고있는 노트북이 뭐 많은 것도 아니규.. 고민이라면 그냥 여러모로 무난하다는 것? 확 끌리는 게 없다는 것? 그리고 맥이 아니라는것? 주변에 디자인하는 친구들이 많다보니 다들 “왜 맥 안사?“ 이런 반응이라 뭔가 사기가 좀 그렇더라구여ㅜㅜ 근데 저는 맥에 대해 아는게 없어서 정확히 어떤 부분이 그냥 노트북보다 훨씬 메리트가 있는 정도인지를 모르겠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