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22일 ‘최순실 게이트’ 상황에서 당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을 옹호하는 발언만 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누가 대통령을 비호했느냐”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짓 질문하지 마라. (박 대통령은) 적극적으로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했고 특검도 국정조사도 검찰수사도 모든 것에 대해 일반 국민 정서와 똑같이 얘기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대표는 “그런 식으로 매도하고, 거짓말하고, 억지로 만들어내서 비난하는 그런 것들이 정치를 왜곡시킬 수 있다”며 “단순히 비호, 이렇게 보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법대로 대한민국의 법대로 헌법대로 하자고 주장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 대표는 당 지도체제를 즉각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하자는 중진 의원들의 요구에 대해 “제로 그라운드에서 최고위원들에게 이 문제를 다시 논의해보자고 제안할 용의가 있다”고 했다.
그는 “지금까지 당 대표 사퇴를 요구한 사람들은 로드맵을 제시하지 않았는데 비로소 중진 6명이 모여서 하는 회의에서 또 다른 방안, 비대위 구성을 거론하기 시작했다”며 “당 대표로서 당 쇄신·수습·개혁·제2 창당에 가까운 당의 변화를 위한 의견들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그 내용이 합당하다면 당연히 그것을 의안으로 최고위에 부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 내시한테도 버림 받는건가요?? ㅋㅋㅋㅋㅋ